"이 아이는 하느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!"

몰락한 경륜선수인 긴, 마음만은 누구보다 여성스러운 오카마인 하나, 아버지를 해치고 가출한 미유키. 세명의 노숙자는 추운 겨울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갑니다. 그러다 크리스마스 날 선물을 찾기 위해 쓰레기를 뒤지던 세명은 갓난 아이를 발견합니다. 이 아이는 누구이고, 부모는 또 누구인지. 부모를 찾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.

우연히 발견한 어린 아이의 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을 통해 세 사람은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.

과장된 표정 표현이 멋드러지게 그려진 유쾌하고 따뜻한 영화입니다. 따뜻한 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보기 좋아요. :)

메리 크리스마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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